1/12, JUDAS
1/12, 유다
2009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참가작
8_25 pm8
8_26 pm5
홍대 포스트 극장
ticket 10,000원
예매처 서울프린지 http://www.seoulfringefestival.net/2009/
'인간실격'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‘직소’를 연극으로 만나다!
이 작품은 유다가 예수를 은 삼십 냥에 팔아넘기는‘죄악의 순간을 1인칭 서술로 기술한 일본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1954년작 단편 <직소(直訴)>를 원작 텍스트로 삼는다.
2008년 ‘1+1인극 직소’라는 부제로 두 명의 배우가 각각 사실적인 서술극, 추상적인 무용극으로 다르게 해석해 연이어 공연한 바 있는 이 작품은, 이번 2009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‘1/12, 유다’라는 제목의 2인극으로 새롭게 만들어졌다.
12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독특한 형식의 2인극.
가면극, 무용, 퍼포먼스, 오브제시어터등 다양한 표현방식이 뒤섞여 있는 12개의 독특한 형식을 지닌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‘1/12, 유다’는, 유다의 심리와 내면을 밀도 있게 담아내는 동시에 때로는 가볍고 경쾌하게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극적체험을 선사할 것이다.
급하게 달려들어와서 고하다!
한 남자가 급하게 달려 들어와서 누군가를 고발한다.
격앙된 남자는 자신의 스승이며 주인이기도한 그 사람을, 불쾌하고 위험한 사람이라며 찢어발겨 죽여야 한다고 고한다.
이윽고 그 남자는 차분하게 말을 이어, 그 사람과 자신의 지난 사연을 회상하기 시작한다.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희생하였고, 그럼에도 자신을 얼마나 무시했는지를 토로하기도 하고, 자신이 얼마나 그 사람을 경외하고 있었는지를 떠올리며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.
그 사람을 죽여 달라고, 살려두어선 안된다고 말하는 남자는 고발의 댓가로 은 삼십 냥을 받고 나가는 길에 물음을 받고 자신의 이름을 말한다.
아티스트 소개
<양손프로젝트>는 2003년 배우 손상규, 양종욱이 시작한 공연단체로, 배우의 표현이 관객과 드라마로 만나는 접점을 찾는 다양하고 집요한 실험을 이어왔다.
<상상만발극장>은 2007년 연출가 박해성이 만든 극단으로, 장르의 경계에서 상상과 표현이 구현되는 ‘극장의 공간성’에 기반한 일련의 연극작업들을 공연하고 진행중이다.
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시작된 이 두 단체의 공동작업인 <양손극장>은 배우와 극장성이 가장 적확하고 효과적으로 만나는 지점을 만들어내고 그 극장에 관객을 초대한다.
원작_ 다자이 오사무 '직소'
연출_ 박해성
조명_ 김형연
무대_ 서지영
안무_김지원
포스터디자인_천녕슬
출연_손상규, 양종욱
제작_양손극장
<포스트극장 오시는 길>
오홋 26일 꼭 보러 갈게요~